한 줄 요약

여름철은 반려동물에게도 도전적인 시기이다. 고양이와 개는 각각의 특성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더위를 극복해야 한다. 여기서는 고양이와 개를 위한 여름철 관리법을 분류하여 공부 해 볼 필요가 있다.

올 해 16세 나의 반려묘 그녀의 이름은 나나이다. 나나 가 4세 때 결혼을 앞둔 첼리스트가 새신랑이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결혼 하면서 내 집으로 들어 온 고양이이다. 나와 살아 온 햇수도 벌써 12년 째 이니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12년 차 집사 로 고양이 여름나기에 대한 글을 시작해 본다.

고양이 무더위 여름나기

고양이를 위한 여름철 관리법

1. 수분 섭취 늘리기

  • 깨끗한 물 공급: 고양이는 더운 날씨에 쉽게 탈수될 수 있으므로 항상 신선한 물을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 물그릇 여러 개 두기: 집안 곳곳에 물그릇을 배치하여 고양이가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다.

2. 서늘한 환경 조성

  • 서늘한 장소 제공: 고양이가 시원한 곳에서 쉴 수 있도록 서늘한 장소를 마련해 준다.
  • 선풍기나 에어컨 사용: 고양이가 있는 방에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해 실내 온도를 낮춘다.

3. 피부와 털 관리

  • 정기적인 빗질: 털이 긴 고양이는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어 털이 엉키지 않게 한다.
  • 목욕: 고양이가 목욕을 좋아한다면, 가끔 시원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는 것도 좋다.

4. 식사 관리

  • 가벼운 식사 제공: 고양이가 무더운 날씨에도 소화하기 쉬운 가벼운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5. 고양이가 여름철에 유독 많이 토하는 이유와 해결 방법

  •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더운 날씨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이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 탈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 털 뭉침: 여름철 털갈이로 인해 많은 털을 삼킬 수 있으며, 이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 식이 문제: 더위로 인해 음식이 상하거나 변질될 수 있다.
  • 열사병: 고양이도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 위장염 및 기타 건강 문제: 지속적인 구토는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6. 고양이 떨 깍아 줄까? 말까?

작년 까지 해 마다 6월 이면 나나의 털을 깍아 주었었다. 무더위에 모피 코트를 입고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싶어서 였는 데 깍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서 이 부분을 공부 해 보았다.

고양이 털을 밀지 못 할 것은 없지만, 사실 털을 미는 것 자체는 태생적으로 예민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털의 경우 고양이의 체온을 유지해주기도 하고 생존에 있어서도 자기의 몸을 부풀릴 수 있는 수단 이기에 이런 털이 있다가 없으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한다. 간혹 털을 밀고 스트레스로 인해 밥도 안 먹고 설사하고 혹은 배뇨곤란까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것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털은 적과의 싸움에서 피부 즉, 가죽의 손상을 줄여주는 중요한 방어 수단 이기에 이런 털이 인위적으로 제거되면 그 자체로 방어막이 사라지는것이기도 하다.

올 해는 노령묘 인 나나의 털을 밀지 않고 열심히 빗어 주기만 하고 있다. 2~3일에 한번 털을 빗어 주면서 대화 하고 애정표현을 해 주고 있다.

잠 자는 고양이 모습

개를 위한 여름철 관리법

1. 수분 섭취 늘리기

  • 신선한 물 제공: 개에게 항상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 얼음물: 개가 얼음을 좋아한다면, 물그릇에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게 한다.
  • 수분 함유 간식: 수박, 오이 등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간식으로 제공한다.

2. 운동 시간 조정

  • 이른 아침과 저녁 운동: 낮 시간의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산책을 시킨다.
  • 그늘에서 휴식: 산책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쉬도록 하고, 물을 제공하여 탈수를 예방한다.

3. 서늘한 환경 조성

  • 실내 환경 관리: 개가 쉴 수 있는 시원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준다.
  • 쿨 매트 사용: 쿨 매트나 젤 패드를 이용해 개가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한다.
  • 외출 시 준비: 외출 시에는 물병과 휴대용 물그릇을 챙겨 개가 언제든지 물을 마실 수 있게 한다.

4. 피부와 털 관리

  • 털 관리: 장모종 개는 털을 짧게 깎아 주어 더위를 줄이고 피부 통풍을 돕는다.
  • 정기적인 목욕: 더운 날씨에는 가벼운 목욕을 통해 몸을 식히도록 한다.
  • 브러싱: 정기적으로 빗질을 하여 털이 엉키지 않도록 한다.

5. 식사 관리

  • 가벼운 식사 제공: 더운 날씨에는 소화하기 쉬운 가벼운 식사를 제공한다.
  • 영양 균형 유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제공하여 영양 균형을 유지한다.

6. 더위를 식히는 방법

  • 물놀이 장난감: 물을 좋아하는 개에게는 물놀이 장난감을 제공하여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한다.
  • 시원한 간식: 얼린 간식이나 얼린 장난감을 제공하여 개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반려동물 고양이 와 강아지

마무리

16세 노령묘를 키우는 입장이라 이제는 헤어지는 마음의 준비도 늘 하게 된다. 고양이 나이 16세면 거의 구순 노묘 이기에 우리 나나의 마지막 순간 까지 사랑하고 아끼던 그 따뜻한 마음 그대로 정성을 다할 생각이다. 대상이 사람 이던 동물이던 사랑했으면 인연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고양이와 개는 여름철 더위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한 수분 공급, 시원한 환경 제공, 정기적인 털 관리, 그리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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