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성공포르노 가 넘치는 요즘 왜 그런지 분석 해 본다.
성공포르노가 넘치는 세상
성공포르노가 모든 컨탠츠 시장을 장악하다.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실제로 이뤄지지 않은 성공에 대한 현혹으로 이미 성공을 쟁취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켜 도파민 체계를 망가뜨리는 현상 실제 포르노를 볼 때 생기는 증상과 유사하다고 하여 성공포르노라고 한다. 유투버가 되어서 돈 많이 버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 요즘 세상이 성공포르노를 부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고 범람하는 컨탠츠 속에서 내가 필요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골라내는 기술이 필요한 요즘이다. 한두 번 보다가 선을 넘는 싶으면 스킵할 수 있는 것이 유투버 세상이 아니던가? 인도의 카스트 제도, 조선시대 양반 제도 지금 하고 뭐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요즘은 돈이 양반인 세상이다 보니 보이지 않는 계급의 벽은 여전히 존재한다.
현대 자본주의 시대는 부를 통해서 금수저 흙수저라는 신계급 사회가 된 것은 아닐까? 노력해서 위로 올라가겠다는 계급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사람, 즉 인간에게 집중을 하자는 것이다. 인간에게 위와 아래는 없는 거니까 위아래를 정해 놓은 것도 인간 그 굴레에서 허덕이는 것도 인간이 아닌가?
성공학열풍
“성공하려면 지금 당장 ‘이것’을 버려라.” “이것만 따라 하면 월 2000은 우습다.” 최근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콘텐츠 주제를 꼽으라면 단연 ‘성공’이다. 주식, 부동산, 창업, 직장 생활, 자기계발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는 비법’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넘친다.
서점가에서는 ‘성공’ 글자가 들어간 책들이 판매량에서 압도적인 순위를 자랑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는 ‘성공하는 법’을 알려준다는 영상과 게시글로 도배됐다. 그야말로 ‘성공 열풍’ 시대다. 빛이 크면 그늘도 있는 법이다. 성공을 강조하는 콘텐츠들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눈에 띄기 위해 자극적인 이야기를 늘어놓거나, 본인의 경력을 허위로 조작하고 강조하는 사례도 판을 친다. 허위, 과장 경력을 활용, 책과 강의를 팔고 영상을 만드는 식이다. 성공 콘텐츠가 범람하면서 이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대중이 적잖다.
과도한 성공 콘텐츠의 범람에 ‘유해한 지식 산업’ ‘성공 포르노’ ‘성공팔이’ ‘미래 폰지’라는 단어까지 나왔다. ‘성공’을 주제로 한 콘텐츠는 과거부터 있어왔다. 자기계발, 재테크, 주식 등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이들이 책을 팔고 강의를 하는 일이 흔했다. 인기도 상당했다. 다만 현재처럼 ‘열풍’ 수준은 아니었다.
주로 서점에서 책이 잘 팔리거나, 당사자가 방송에 나와 강의를 하는 정도에 그쳤다. 열풍의 시작은 2020년부터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재택근무가 시작되면서 자연스레 시간이 많아진 사람들이 부업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부업 종사자 수는 2020년 43만2000명, 2021년 49만6000명, 2022년 54만7000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미 투자자들이 몰린 주식 시장은 코스피 3000을 돌파하며 역대급 활황을 기록했다. 부업과 재테크 정보를 원하는 수요가 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며 절 때 용서가 안 되는 일 세가지
내 스스로 한 말을 내가 인용한다는 것이 우습지만 적어도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 주가 조작 으로 돈 버는 부류
- 성공팔이 로 돈 벌었다는 는 부류
- 1번과 2번에 Boom 을 일으켜 우루루 몰려 다니면서 휩쓸려 병풍역할을 하는 부류
난, 좀 더 편안하고 유연하며, 품의 있는 유튜브를 찾아보려 노력한다. 유튜브 화면을 처음 들어갔을 때, 나의 유튜브의 알고리즘을 정리 정돈할 필요가 있다. 성공포르노를 거르는 나만의 방법을 한 가지 소개하자면, 2회 연속해서 시청을 했는 데 눈이 피곤하고 마음이 불편하면 나는 그 즉시 SKIP 한다. 눈이 불편하다는 점은 본인은 흙수저였음 을 강조 하다가 벤츠 타는 장면이 나온다 거나 그놈의 시그니엘 에서의 식사 장면이 나온다거나 하면마음이 불편해진다. 이런 식으로 밖에 연출할 수 없는 걸까?
말하고 싶은 본질만 딱 말할 순 없는 걸까? 나도 대한민국 상위 5% 이내의 분들이 모이는 곳이 일터였던 적이 있었다. 진짜 부자는 오히려 소박하고 겸손하다.

얀테의 법칙
노르딕 국가에 흔히 알려진 일종의 행동 지침으로 평범함에서 벗어나려는 행동이나 개인적으로 야심을 품는 행동을 부적절하게 묘사한다.
-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 당신이 남들만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 당신이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 당신이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
- 당신이 남들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 당신이 남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 당신이 모든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 남들을 비웃지 마라.
- 누군가 당신을 걱정하리라 생각하지 마라.
- 남들에게 무엇이든 가르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마라
이 불문율을 깨려는 자는 마을 공동체의 조화를 깨는 적으로 간주된다.

마무리
진정한 부자는 돈의 절대량을 말 하는 것이 아니다.
- 내가 타인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 내가 얼마나 내 의지에 의해서 내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지,
- 내가 좋아하는 일에 순수한 내 의지대로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지,
순수하게 내 가슴이 동하는 일에 내 모든 것을 걸어 몰입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성공의 기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