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줄 요약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영원한 강자는 있을까? 강자가 되었다고 한 들 왕좌를 몇 년이나 유지 할 까? 전 세계 흔들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을 분석해 본다.

영원한 강자가 있을까?

이커머스의 황제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가 식당 냅킨에 남긴 메모를 한번 직접 그려 보면서 의미를 생각 해본다.

이커머스 강자 아마존의 CEO 제프 베이조스가 밥먹다가 식당 냅킨에 그렸다는 성장의 순환구조를 내가 직접 그려 봤다.

영원한 1등 은 없다.

제프 베이조스가 말한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과연 있을까? 난, 없다고 생각한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어디 있겠는가? 새로운 것이 나왔을 때 그것이 지속가능한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될까? 

무적의 불패 일 것만 같았던 미국에선 아마존을, 한국에서는 쿠팡을 위협하고 있는 알리(www.aliexpress.com)와 테무(www.temu.com) 그리고, 쉬인 (www.shein.com)있다.

알리 테무 쉬인의 로고- 사진출처 : 각 회사 홈페이

“억만장자처럼 쇼핑하세요”를 외치며, 메타를 먹여 살리고 있다는 테무

한번 사면 헤어 나오지 못한 다고해서 테무지옥 알리지옥이라고도 한다. 쿠팡 로켓배송에 뒤지고 있던 대한통운을 기사회생 시킨 알리와 테무, 1초에 3억 한다는 슈퍼볼 광고 까지 진입한 테무, 미국의 경제제제를 피하기 위해 테무는 미국 보스톤으로, 쉬인은 싱가포르로 본사를 옮기면서 중국꼬리표를 떼어 낸단다.

현재, 미국에서 아마존과 월마트, 심지어 틱톡을 제치고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 9월에 론칭하고 4개월 만에 그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 8위 바로 ‘테무(Temu)’이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을 위협하고 이커머스 판을 흔들고 있는 신흥강자 임에는 분명하다.

2022년 9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테무는 장난감부터 자동차 타이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중국산 상품을 서구 브랜드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내 테무 월간 사용자는 70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테무는 중국 내 매출 증가와 미국 내 성장 세에 힘입어 지난해 시가총액 기준으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인 알리를 앞서나갔다.


“지난해 2분기 기준 미국 고객은 하루 평균 18분 테무를 이용했습니다. 

아마존 10분, 알리 11분보다 더 긴 시간 테무에 머무른 셈입니다. 

테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1년여 만에 아마존과 월마트와 경쟁하게 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알리, 테무, 쉬인 등 E커머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동의 강자 였던 11번가, G마켓, 티몬 등의 아성을 흔들고 있다. 한국의 아마존을 꿈꾸던 11번가는 결국 매각 한다며 시장에 내 놨다.

해외 직구 플랫폼 원조 국가인 미국에서 조차도 아마존 등 전통의 강호에 위협이 되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은 앞 다퉈 E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있다. 중국은 더 이상 세계의 공장이 아니라 글로벌 채널로 도약 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에서 지금의 물량 공세를 이어간다면 글로벌 E커머스 패권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한국대표 이커머스 강자 쿠팡의 필살기 요즘 쿠팡에서는 필살기 가격경쟁이 한창이다

미국 증시의 상장한 쿠팡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약진

2023년 7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의 경우, 8월 52만 명 이었던 사용자 수가 6개월 만인 2024년 2월 581만 명으로 수직 상승했다. 

1년도 되지 않아 이용자 수가 10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신장률은 1017% 쉬인은 사용자 수가 2023년 2월 14만 명에서 68만 명으로 증가했다. 3사 모두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월간 사상 최다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이걸 어떻게 봐야 하는 가? 과연 이 들을 막을 길이 있는 가? 국내 유통업계는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얼마전에는 정부와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법을 모색 하기도 했다.

물론, 예상이 됐던 수순이지만, 알리가 이미 쿠팡에 이은 국내 2위 이커머스 업체 라는 사실은 부인 할 수 없는 현실이라 충격파가 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대형마트 고위 관계자는 “알리가 물류센터를 지으려는 것은 궁극적으로 한국 내 신선식품 유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과 CJ 분쟁을 시작으로 쿠팡에서 햇반이 사라졌었다. 결국 CJ는 알리 와 손을 잡고 입점 수수료 0 로 한국산 햇반 등 신선식품 을 런칭 했다고 한다. 그만큼 갈수록 국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알리가 물류센터를 짓게 되면 그다음 행보는 더 빨라질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알리가 거대 자본을 앞세워 국내 온라인 플랫폼을 인수해 기존 유통망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다음 첨부파일 자료는 홍진영 : 인하대학교 교수님의 연구자료 입니다. 다운 가능 ]

마무리

미국이란 나라와의 관계는 가까이 가면 너무 뜨거워 데거나 타 죽고, 멀어 지면 너무 추워 얼어 죽는 구도가 아닐까?

미국은 G2를 절 대 인정하지 않는다.

1985년 일본 프라자 합의 이후 일본을 잃어버린 10년 장기불황이 오도록 만들었던 것처럼 밟는 정도가 아닌 밟아 비벼 버리는 미국임을 볼 때, 벌 써 수년 째 아무리 밟아도 다시 살아나고 있는 중국은 역시 만만하지 않다.

중국은 등소평시절 부터 기초 과학부터 육성한 그들의 과학굴기의 힘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어떤 산업도 안전하고 탄탄한 산업분야는 없다. 이 시점 중국 기업의 공세는 가히 무섭다.

시장의 판도와 순위는 시간이 흘러 바뀌겠지만, 지금 이 시점에 드는 간절한 마음은 모든 제도는 정책이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정책은 정치가 만들고, 정치의 뒷걸음질은 결국 경제를 망가뜨리는 결과로 나올 수밖에 없다는 아주 씁쓸한 생각에 이른다.

G2 는 과학기술로 부터 /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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