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우렁이 먹어도 안전 할 까? 우리집앞 미나리광 물 속에 우렁이가 득실 하다. 이 우렁이 먹어도 되는 걸까? 우렁이에 대한 모든 것 공부 해 본자.
우렁이의 효능
우렁이는 과거 토삼(土蔘) : 흙에서 나는 인삼 이란 의미 라고 불릴 정도로 약효가 뛰어난 식 자재로 알려져 있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 덕분에 시골 향토 음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웰빙 음식 우렁이 자연이 준 선물
많은 이들이 맛으로만 알고 있는 우렁이에는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효능이 숨겨져 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기록될 만큼, 우렁이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로 가득 차 있다.
우렁이의 건강 효능
우렁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의 열을 내려준다. 또한, 위 기능을 강화시켜 위장병과 소화 장애, 위궤양 등에 효과가 있다. 우렁이는 황달을 예방하고 간 기능 회복, 골다공증, 당뇨병에도 뛰어난 효능을 지닌다.
우렁이는 철분과 칼슘, 비타민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의 발달에 좋으며, 임산부와 여성들의 빈혈을 예방하고 신경통을 가진 노인들에게도 좋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우렁이에 포함된 콘드로이틴 황산은 주름개선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어서 미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우렁이에 풍부한 비타민 B는 수용성이라 끓여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렁이를 끓인 물로 음식을 조리하면 허약한 사람들에게는 영양 보충을, 피로한 직장인들과 수험생들은 피로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렁이 손질 방법
우렁이는 깨끗한 물에 소금 ( 소금 과 물의 비율은 1: 100의 농도 )풀어서 넣어 하루 정도 상온에서 담가 해감 한 후 끓는 물에 데쳐 속살을 발라내고, 쌀뜨물이나 밀가루로 비벼 이물질을 씻어내면 손질이 끝난다. 손질된 우렁이는 쌈밥이나 된장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실제로 우렁농법을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우렁이를 채집해 식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렁이의 양식과 문제점
양식이나 농법에 사용되는 우렁이는 대개 외산 왕우렁이로, 토종에 비해 맛이나 식감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왕우렁이는 잡식성이고 번식력이 왕성하여 사업성이 높다. 하지만 “아무거나 잘 먹고 잘 자라며 새끼를 많이 친다”가 곧 사업성 확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판로확보를 고려하지 않은 채 귀농하거나 사업에 손을 대는 왕우렁이 양식업자들이 도산하는 경우도 있다.
우렁이 섭취 시 주의사항
우렁이는 주혈흡충 같은 위험한 기생충들의 중간숙주이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이는 다른 달팽이류 생명체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또한 우렁이의 육질은 생각보다 단단하므로 꼭꼭 씹어먹지 않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간편하게 우렁이 요리하기
마트에 가면 이미 푹 삶아진 우렁이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우렁이를 손질하거나 요리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조리된 우렁이를 사용하여 강된장을 만들고 쌈밥을 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간편한 요리법을 통해 우렁이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프랑스의 에스까르고 는 귀한 명품 음식이고, 우리 집 앞 우렁이 강된장은 흔하고 저렴한 음식인가? 천만에 말씀이지. 영어로는 Snail 프랑스어 로는 Escargot 우리나라에는 토종 우렁이 가 아니겠는가? 우리나라의 통종우렁이가 크기는 작지만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 은 비교 불허이다.
우렁이 요리 3 가지
우렁이 강된장
재료 준비
- 해감하고 손질 된 우렁이 10 마리
- 된장 2T
- 다진 파
- 마늘
- 고추
- 두부
우렁이 된장찌개
재료 준비
- 해감하고 손질 된 우렁이 10 마리
- 된장 2T , 다시마, 멸치 3 마리
- 부재료 : 감자, 고추, 다진파, 마늘, 두부
- 두부 는 큐브 모양으로 썰어서 사용
우렁이 파스타
재료 준비
- 해감하고 손질 된 우렁이 20 마리
- 굴소스, 된장 1 T, 올리브오일, 통 마늘 5 쪽
- 부재료 : 팽이버섯, 다진파, 청양고추
우렁이는 과거부터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식재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현대에도 다양한 요리법을 통해 우렁이의 맛과 영양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충분히 익혀서 안전하게 섭취하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그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