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인스타360 을 선택한 이유는 요리블로거에게 1인칭 시점 카메라는 필수이며, 카메라 전문가 가 아닌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쉽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인스타360 1인 칭 시점 카메라
나 같은 일상의 브이로그 정도 기록하며 요리과정을 사진을 찍는 요리 블로거에게 필요한 단순하고 편리한 기능의 카메라정도면 충분하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산악자전거를 타며 촬영할 것도 아니고 내겐 오직 흔들림 없이 영상을 담을 수 있는 정도의 기능을 찾고 있었다. 한 때 유행하던 짐벌 도 다 좋은 데 누군가가 나의 요리 과정을 촬영을 해 주어야 한다는 건 늘 고민이었다.
인스타360 고3 초소형 액션캠 CINSABKA 는 나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아이템이다.
인스타 360 Go 3 스팩
독보적인 특징 3가지
첫째, 손떨림보정 기능
VR카메라는 수평 유지를 도와주는 3, 4kg의 짐벌이 필요한데 인스타360의 카메라는 자체 내장된 손떨림방지 기능이 우수해 짐벌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다.
둘째, VR카메라 촬영 시 원격으로 촬영
VR카메라는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했는데 10여 미터가 넘어가면 신호도 불량하고 영상에 렉이 걸리기도 했다. 그러나 인스타 360 Go 3 는 원격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를 탑재하고 있어 1km 밖 까지도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1km 밖에서도 끊기지 않고 선명한 영상 확인을 할 수 있다.
세 번째, 독특한 영상 편집 디바이스
편집기술이 디바이스에 적용되어 있다. 촬영한 영상을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바로 편집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아주 쉽다.
인스타 360 창업자 리우징캉(刘靖康) 인터뷰 / 바로가기
인스타360 창업자
인스타360 본사는 중국 심천시 보안구에서 리우징캉(刘靖康)에 의해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360도 카메라를 주력으로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 계기 또한 360도 영상을 본 뒤 일반인이 다루기 어려운 360도 영상 제작과 편집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단다.
주링허우(90년대 생) 창업자 리우징캉(刘靖康)은 대학시절부터 튀는 기행으로 유명했단다. 난징대학 7000여 명의 학생증 사진을 활용해 각 단과대학 표준 얼굴을 만들어 발표하고, 그 중 50명의 여학생 얼굴을 토대로 대학 표준 미녀 얼굴을 상정해 화제를 모아 이때 붙은 별명이 ‘표준오빠(标准哥)’였다.
런런왕人人网, 중국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메인 페이지에 ‘교사의 메일함에 들어가 기말고사 시험지를 보고 성적을 수정하는 방법’을 올려 교육 기관 메일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모 중국 매체 기자가 유선전화로 인터넷 보안시스템 회사 치후(奇虎)360 CEO 조우홍이(周鸿祎)에게 전화 거는 영상을 보고 버튼음을 분석해 조우홍이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기도 했다. 이 일로 중국 대표 엑셀러레이터 촹신공장(创新工场) CEO 리카이푸(李开复)가 함께 일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리카이푸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에서 그에게 좋은 제안을 한다.
리우징캉 은 대학 졸업 후 한 선택은 창업이었다.
그는 VR카메라 전문 기업 인스타360(Insta360)’을 설립하며 분야 기린아로 주목받는다. 2017년에는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나는 여기서 중국 의 공대생 우대 주의 와 과학굴기를 떠올린다. 중국드라마에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 공대생 이며 과학자이다. 그 들은 과학 기술 만이 나라를 부국 강병의 길로 이끌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공대생과 과학자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 가?
대한민국 카메라의 현주소
한 때 우리도 우리 손으로 만든 카메라가 있었다. 한 재벌기업의 오너가 카메라 수집광 이어서 시작 했다는 광학기술은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우리도 한 때 거창하게 벤처기업육성이라는 바람을 타고 시작 해서 닷컴버블로 막을 내린 기술우선 주의 시대도 잠깐 있었다. 뭔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3 대가 먹고 살고도 남을 만한 부를 가질 수도 있었다. 세계최초로 개발된 MP3 도 우리나라였다. 그런데 왜? 지금의 현주소는 이 모양인 걸까? 애국소비를 하려고 국내에서 만들어 낸 카메라를 사려고 해도 이제는 시장에서 눈 씻고 찾아 볼 수가 없다.
우리나라 공대생 육성과 우리나라 과학기술 육성 은 어디가 있는 걸까?
기득권 의 이익이 되는 선을 쫙~ 그어 놓고 그 선을 침해 하거나 그 앞에서 살 짝 삐끗하기만 해도 한 방에 나락에 떨어지고 마는 세상이 안타까울 뿐이다.
마무리
무엇이 중 헌 디?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 이 시점 우리는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해 한 템포 뒤져있다는 생각은 안 드는 가?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 라는 말이 있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이른바 ‘내로남불’ 이란 말 처럼 정치·사회 전반에 사사건건 소모적인 투쟁이 반복 됐던 현실을 꼬집은 말이다.
도대체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제발 다 같이 함께 다 잘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여 집중해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