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레몬디톡스 도 음식궁합에 맞게 진행 하자. 냉기가 강한 레몬과 오이를 생강이 중화 시켜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레몬디톡스 의 주인공 레몬
레몬 1개 에 무려 약 18mg 의 비타민 C 가 들어 있다.
레몬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은 소화 기능을 향상시킨다. 그 원자 구조가 위의 소화액과 비슷해서 간의 담즙 생성 활성화시키고 소화불량이나 배탈에 도움이 된다.
구연산이 풍부해서 위산의 균형을 맞춰주고 염증과 위통 완화에 아주 좋다. 레몬 속 팩틴이 장 수축을 도와주고 박테리아를 해결한다. 입 냄새 원인인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씨 혹은 항산화 성분들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춰주며 레몬에 있는 레모네이드라는 성분은 손상을 입은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효과도 있다. 레몬의 신맛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고 과식을 막아주며 팩틴이라는 성분이 포만감 조절 호르몬을 만들어줘서 식욕 억제를 할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단점 : 위산을 자극할 수 있으며 냉한 채소이다.
오이
오이는 수분량이 95%로 수분이 압축되어서 이 안에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갈증은 나는데 물이 잘 안 넘어가는 분들은 억지로 물 마실 필요 없이 오이 한개 먹는 걸 권한다. 등산갈 때 오이를 싸 가는 원리가 여기에 있다.
오이는 몸속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 기능을 한다. 제습 기능이 떨어 지면은 끈적거리고 습한 여름에 우리 몸의 습기가 쌓이면서 몸이 축 늘어지고 쉽게 붓고 살이 잘 찔 수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잘 붓거나 손발 관절이 뻣뻣하고 또 비 오는 날 몸이 찌뿌둥한 경우도 몸에 습이 차 있기 때문이라고 한의학에서는 말 한다.
오이는 한의학적으로 이수해 해독 작용이 뛰어나서 불필요한 습기를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또 붓기를 제거하는 작용이 탁월하다. 오이 자체가 지방을 분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쌓여있는 습기만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가벼워지고 대사가 원활해진다. 오이는 열을 내리고 해독 효과가 뛰어나서 햇빛에 화상을 입었을 때 피부에 직접 붙이기도 한다. 피부 화상이나 열꽃이 피거나 땀띠가 나는 등 열로 인해서 피부에 염증이 생겼을 때도 효과적이다.
오이를 먹을 때 이런 좋은 효능을 보려면 잘 씻어서 껍질까지 그리고 가운데 씨 부분도 같이 먹는다. 껍질에는 요 섬유질이 오이 살보다 풍부해서 독소를 소변 뿐만 아니라 대변을 통해서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이씨 에는 칼슘 함량이 높으니 역시 오이씨까지 다 먹도록 한다.
단점 : 냉한 음식이며, 오이 알러지가 있어 못 먹는 사람도 다수이다.
냉기를 보완해 주는 생강
생강은 맵고 싸한 맛이 특징인데 그 맛은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이란 성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시키는 효과가 있다. 생강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천식환자들은 천식약을 복용할 때 생강을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생강의 성분 중 진저롤과 쇼가올 이라는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없애는 역할을 해 우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위액 분비를 촉진시킨다.
단점 : 너무 많은 양의 생강을 먹을 경우 복통 설사가 일어 날 수 있다.
레몬디톡스 워터 만들기
레몬 생강 아이스 큐브 만들기
마무리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유불급을 잊지 말자. 오이는 콩팥을 보호하는 효과는 있지만 칼륨도 있기 때문에 심장 질환이 있다면 물 대신에 하루종일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레몬오이수가 선풍 적으로 인기를 끄는 모습을 보며 생강 슬라이스 한 쪽 만 추가 하고 죽염 조금 만 넣어도 효과가 배가 되는 것임을 상기 시켜 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