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러시안룰렛 실탄을 장전해야 할 시기가 왔다. 총알을 장전 하고 때를 기다릴 때 인것이다.
러시안룰렛을 아는가?
머니게임 / 돈, 돈은 영민하고 똑똑하다. 인정하기 싫지만 돈은 스스로 학습까지 하며, 스스로 제 주인을 선택까지 한다.
” 돈 좋아 하세요? “
” 돈 ? 사랑하세요? “
돈을 왜? 사랑해? 돈 만 밝히는 자린 고비 영감이 거나, 한 때 유명했던 말죽거리 빨간 바지의 뽀글이 아줌마가 아니고서야 돈을 왜 사랑해? 천박하게? 천박하 다고요? 설마 돈이 천박 하다는 건 아니겠지요?
나의 자산은 과연 얼마인가?
부동산은 파려고 할 때 바로 팔 수 있어야 하고, 빠르게 현금화 할 수 없다면 그 역시 자산이 아니고, 주거비용일 뿐이며 오히려 짐이다. 전체 재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에 깔고 앉아 있으면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은행이자를 물면서 살아야 하는 요즘 세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은행에서 대출 역시 안정적으로 잘 나와야 하는 물건. 요즘이 어디 부동산의 가치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대이던가?
막말로 집문서만 은행에 잡히면 돈을 마구 빌려 주는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 DSR이라고 들어 본 적이 있는가?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약자로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이다. LTV, DTI,…. 도대체 언제부터 이런 것들이 대출의 기준이 되었는가 하는 말이다.
무서운 세상이 된 거지? 은행가서 대출받으려고 개인정보 동의하고 나면, 내 자산 내 부채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카드론 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아니 뭐 은행까지 갈 필요도 없다. 나의 스마트폰에서 내 정보 만몇 개 입력시키고 인뱅과 연결만 시키면 1분도 안 돼서 내 자산과 부채를 조회할 수 있다.한 때 우리 친구들 사이에서는 상가분양 받아 월세 받아 노후대비 하자는 말이 유행했었다.
내 명의로 분양받은 내 상가에 들어가서 내가 직접 운영한다는 전제 조건이 가 아니라면, 상가만큼 변동성과 유동성이 큰 위험자산에 불과하다. 386 우리 또래 남자들의 로망은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전원주택, 캠핑카 소유하는 순간 처치곤란 애물 단지가 되는 것이 바로 두 가지이다.
내가 현재 사는 집은 자산이 아니다. 현재 내가 깔고 앉아 있는 내 집은 자산이 아닌 내 삶의 주거비용일 뿐이다. 역시 내가 타는 차 역시 내 자산이 아닌 나의 사업 또는 차량운행비 생활비용이다. 이거 하나 만 깨닫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가 결론이 난다니까
- 10 대 시절 객기로 새긴 문신을 지우는 데 20대를 보내고,
- 20 대 철없이 선택한 결혼을 이혼으로 정리하는 데 30대를 보내고,
- 30대 자신 수준에 맞지 않는 과한 APT 영끌해서 산 대출금을 갚느라 40대를 소비하고,
- 40 대부터는 자식교육에 두 눈 부릅뜨고 뒷바라지 하느라 정신없이 소진을 한다고…
세상의 판이 바뀌는 요즘
돈에 대한 가치관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지금 현재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가 정상적이라고 생각 하는 가? 다들 반 쯤 미쳐서 날뛰는 형국은 아닐까? 세상이 천지개벽을 하며 바뀌고 있는 요즘 한국 경제 판은 왜 그대로인데? 상승할 만한 모멘텀이 전혀 없다는 데 내 손가락 건다.
내가 지금 바라보고 있는 돈의 개념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죽을 만큼 일 해서 겨우 은행대출 끼고 장만한 집, 대출금 갚느라 늙어 가고 아이들 뒷바라지에 정신없이 젊음을 소진 하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 한 채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 제발 버려야 한다.
지금부터 라도 진짜 내 인생을 살아 보자. 과감하게 정리 하고, 내가 살아생전 신나게 다 쓰고 죽자. 내 돈을 지키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액티브시니어로 살아 보자.

마무리
2024년 2월 현재 우리 경제의 뇌관 PF 부실액수가 무려 202.6 조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이라고? 부동산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버거 운 부동산 팔고, US 달러 스위칭 계좌 외화예금 또는 외화 해외증권계좌에 넣어 놓았다가 금리 오르 고 (금리 내린다고 바람 잔뜩 잡더니 상반기에 금리 내릴 가능성 0) 나라가 망할 것처럼 바닥을 쳤을 때, 그 때 주식 매입하기 위해 최신식 룰렛에 실탄 장전 할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기업을 세운 오너가 자신의 분신인 회사 주식을 판다? 이건 뭔가 전조 증상이 있다는 것 JP모건 제이미다이몬드 도 주식을 팔고, AMD 의 Lisa Su 도 주식을 팔고, 애플에 팀쿡도 주식을 팔고, 워렌버핏이 애플 주식을 매도 하면서 까지 자신의 자산을 현금화 하고 있고, 채권을 사도 3년 물 미만의 단기 채권을 사고 있다.
버핏이 현금보유를 한 때 뭔가 일어난다는 징조라고 보는 내가 문제인걸까? 워렌버핏은 코로나 직전에도 막대한 현금보유를 하며 실탄을 장전 했었다는 걸 생각 하면 난, 지금 도 심장이 벌렁거릴 수 밖에 없다. 워렌버핏은 요즘 살 주식이 없다는데? 살 주식이 없어서 현금으로 모아두고 있다는 데?
요 시점에 달러를 사 모아야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스친다. 장 단기 금리차 를 생각 안 할 수 가 없다.
US달러계좌로 옮겨 넣고 실탄을 장전 할 때가 아닐까?
1. 증권계좌에서 달러로 환전 후 예수금으로 보유
2. 달러 예적금 가입
3. 국내상장 달러선물 ETF 매수 / KODEX 미국달러선물
4. 미국상장 달러인덱스 ETF 매수 등등 을 고려 해 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