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전통은 한국의 오랜 문화와 관련이 있다. 삼복(三伏)은 여름의 가장 더운 시기를 의미하며,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뉜다. 삼복더위 로 인해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체력을 보충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생겼다.
닭고기 닭틀러 모두 모여라
닭고기 소비, 코로나19로 3.6% 늘었다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2017년 조사보다 1.2㎏ 늘어난 15.76kg 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1년에 닭 20 마리 이상을 먹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나있다.
닭고기는 찜, 볶음, 튀김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기다. 단백질이 많아 근육 및 세포 조직 생성, 두뇌 성장, 면역력 저하 방지 등에 좋다. 또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지방 함량이 낮아 소화도 잘된다. 불포화지방산과 레놀레산이 들어 있어 암 발생 억제와 심장병,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 비타민A·B군·C, 엽산, 칼슘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면서 콜레스테롤과 칼로리는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닭고기와 좋은 궁합: 인삼, 마늘, 밤
인삼은 닭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인삼 특유의 향으로 닭고기에서 날 수 있는 누린내를 제거해준다. 또 인삼에는 피로 해소, 면역력 향상, 혈류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생리활성물질인 사포닌이 들어 있어 이 고단백질 식품인 닭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허약해진 몸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삼계탕에 인삼이 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늘도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체내흡수율을 높여주는데, 닭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 B1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닭고기 요리에 마늘을 넣으면 닭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닭고기와 나쁜 궁합: 녹차, 맥주, 감
녹차와 닭고기를 함께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닭고기 에는 철분이 풍부한데, 녹차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닭고기 먹고 탄닌이 많이 함유 된 감을 후식으로 먹는 일은 없어야 겠다.
닭고기를 튀긴 치킨과 맥주의 조합인 ‘치맥’은 가장 사랑받는 단골 메뉴이지만, 건강을 위해선 삼가는 게 좋다. 기름진 치킨에 통풍을 일으키는 원인인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이 함유된 맥주를 먹게 되면 통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치맥이 한류가 된 요즘 닭고기는 맥주와 먹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
체력 보충
여름철의 더위로 인해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가 높은 음식을 찾는다. 삼계탕은 닭고기와 인삼, 대추, 마늘 등의 재료로 만들어져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체력 회복에 좋다.
면역력 강화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과 대추, 마늘 등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대추와 마늘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소화 촉진
삼계탕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여름철에는 소화 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만큼 소화를 돕는 음식이 필요하다. 인삼과 대추, 마늘 등은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며, 닭고기도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 원이다.
전통적인 보양식
삼계탕은 오랜 전통을 가진 보양식으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넘어,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는 의미도 있다.
기력 회복
더위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따뜻한 국물 음식인 삼계탕이 좋다. 삼계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삼계탕의 주요 재료와 그 효능
- 닭고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근육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며, 체력 보충에 효과적이다.
- 인삼: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 대추: 소화 촉진,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
- 마늘: 항균 작용, 소화 촉진,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 찹쌀: 소화가 잘 되며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삼계탕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일 뿐만 아니라, 건강을 챙기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지혜가 담긴 보양식이다.
닭고기와 인삼은 각각 훌륭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식품으로, 함께 섭취할 때 더 큰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닭고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형성 및 유지에 도움을 주며, 인삼은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 글에서는 닭고기와 인삼을 함께 섭취할 때의 영양학적 이점과 체중 관리 및 근육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닭고기와 인삼을 함께 섭취할 때의 영양학적 이점
단백질 공급
닭고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형성 및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다.
면역력 강화
인삼은 사포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소화 촉진
인삼은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어, 닭고기와 함께 섭취할 때 소화가 더 원활해질 수 있다.
항산화 효과
인삼의 항산화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혈액 순환 개선
인삼은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 닭고기와 함께 섭취할 때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다.
영양소 보완
닭고기와 인삼은 서로의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닭고기의 단백질과 인삼의 비타민 및 미네랄이 조화를 이루어 전반적인 영양 균형을 맞춰준다.
포만감 증가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사 후에도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한다. 이는 과식을 방지하고,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 유지 및 성장
다이어트 중에는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감량 중에도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지방 함량이 적음
닭고기, 특히 닭 가슴살은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다. 이는 근육량을 유지하면서도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기초 대사율 증가
단백질 섭취는 기초 대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기초 대사율이 높아지면 체내에서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어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에너지 대체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 경우,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는 체중 감량 중에도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 공급
닭고기의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돕고, 체중 감량 중에도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닭고기의 단백질은 체중 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무리
닭고기 와 인삼을 함께 섭취하면 다양한 영양학적 이점과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매우 유익하다. 닭고기 의 고단백 성분은 근육 형성 및 유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며, 인삼은 면역력 강화, 소화 촉진, 항산화 효과, 혈액 순환 개선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이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함으로써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