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절제의성공학 은 음식에서 부터 시작된다. 음식조절을 못 한다는 것은 자기관리를 못 하는 것을 의미 하며 부자가 될 수 없는 길로 빠질 수 밖에 없다.
절제의성공학 운명은 음식이 결정한다.
큰 재앙을 겪은 어떤 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가난했지만, 부단히 그 가난해서 벗어나고자 힘썼고 좋은 아내와 두 아들까지 얻어서 자기 스스로 이룬 것들을 뿌듯하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중년이 되었고 모든 노력이 조금 느슨해졌습니다. 술과 고기도 더 자주 찾고 일도 조금 덜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가 이룬 것은 그의 운이나 관상의 생김새를 뛰어넘는 것들이었고 그것은 그가 절제하고 노력해서 운명을 바꿔놓은 결과였습니다. 이런 것을 모르고 음식과 술에 무절제해지니 타고난 명이 다시 그 자리를 메워버렸습니다.
작게 운영하던 그의 점포는 지방 관리 눈 밖에 나서 어처구니없이 빼앗겨 버렸고 아내는 마음의 깊은 병을 얻어서 자리에 드러눕고 말았습니다. 두 아들은 시내에서 벌어진 싸움에 휘말려서 관가에 끌려가서 감옥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는 비참한 얼굴로 나를 찾아와서 자신의 운과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흐를 것인지를 듣고 방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그 어느 것보다 먼저 음식을 단호하게 절제하고 술과 고기를 멀리 하고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지 않으면 이 모든 일이 저절로 해결될 거라고 말해주고 돌려보냈습니다. 그는 이런 가르침을 허투루 듣지 않았고 더 큰 고비를 넘겼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저자 : 미즈노 남부쿠 / 스노우폭스북스 본문 내용 발췌
이 책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은 1812년 임진년 무려 210년 전에 최초 출간된 고서이다.
이 책은 [돈의 속성] 김승호 저자님이 적극 추천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저자인 미즈노 남보쿠는 18세기 이름을 떨친 명성가로 3천 명의 제자가 있었으며 당시 평균 수명이 40대 중반 이었던 시대에 78세까지 장수한 인물이다.
그는 관상으로 대단한 위상을 떨치며 벼슬에 올랐으나, ‘음식에 모든 길흉 화복이 있다’ ‘절제의 성공학’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인 ‘음식을 먹는 일’에 행복과 장수, 번영과 성공이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부자마인드 음식과 성공의 상관관계
음식을 절제하지 않거나 불규칙 적이고 아무 때나 음식을 먹는 사람은 평생 생활이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결국 가정은 파괴되고 무엇보다 병에 걸리게 된다. 작은 병이 큰 병으로 한데 모여 몸을 치게 된다. 거기에 관상까지 좋지 못하면 점차 불행한 일들이 겹쳐 일어나 좋은 죽음을 막지 못하게 된다.
먹는 양을 조절해도 폭식처럼 불안정해지는 날이 많으면 하늘에서 받아온 행운의 몫도 불안정해 지며, 먹는 양이 일정해야 하늘의 복도 안정되는 법이다. 엄격하게 음식을 통제하고 따르면서 저절로 얻게 된 통제력이 멀리 떨어져 있던 행운을 내 것으로 끌어오는 것이다.
배가 10분의 8 정도 찼다면 식탁을 떠나라
일본 속담
인도의 전통 치유 의학인 아유르베다(Ayurveda)
위(胃)주머니의 3분의 1은 고형 물이고 다른 3분의 1은 액체라고 본다. 남은 3분의 1은 소화를 위한 공간으로 과식을 하지 말고 비워두라.
부자는 음식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타고난 기질과 자신이 필요로 하는 음식의 양보다 적은 양을 먹는 것이 바로 운명을 갈고 닦는 일이다. 음식을 절제하는 사람은 타고난 인상이 좋지 않아도 운이 좋은 사람이 많다. 태어나면서 받은 할당량보다 더 많은 음식을 받게 되고 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되니 자연히 수명이 길어지는 것이다.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만 음식을 절제하지 않고 산 사람은 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계속되고 생로병사가 끊이지 않으며 늙어서까지 불행해진다. 여기서의 절제란 적게 먹는 것 외에도 규칙적인 식사가 포함된다.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이 하늘의 태양이 뜨고 지는 시간에 맞춰있지 않은 사람은 먹는 시간도 먹는 절제된 규칙이 없다.
자기가 갖고 태어난 양만큼 먹는 사람은 운이 좋고 나쁨이 없고 그 좋고 나쁨이 없는 것이 관상으로 얼굴에 모두 드러나 있으며 특별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이 살아가게 마련이다.
인상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으며 자기 양만큼 먹고 사는 것도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할당량보다 더 많이 먹고사는 사람은 아무리 인품이 좋은 사람이라도 불행한 내면의 번뇌가 끊이지 않으며, 절제하지 않아 온 까닭에 가정도 파단나게 된다.
성공 한 부자 VS 식탐 있는 사람
아무리 부자라 해도 주인이 폭식 하면 그 집안은 오래가지 못하고, 그 집은 빨리 망하게 된다.
부부간에도 어느 한 쪽이 식탐이 많다면 다툼이 끊이지 않으며 내외 간의 정은 시들어 버리게 된다.
식탐이 과 하게 되면 점점 성미가 급해지고, 성급해 지면 실수가 잦아 지게 마련이며, 상대 와 대립하는 일이 많아진다. 음식은 본질을 이해하고 귀하게 여기고 천천히 즐겨야 할 대상이지 정복 하고야 마는 고지가 아니다. 음식을 먹는 양으로 승부하는 사람들의 경우 먹는 양을 조절 하던 사람이 먹는 양이 흐트러지고 불안정해지면 곧 바로 분쟁을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그럴 때는 빠르고 엄격하게 자신을 통제하면 문제가 호전된다. 집안경제가 어느 정도 안정된 사람이라도 날마다 사람을 불러 모으고 미식에 빠져 절제하지 못하면 집이 망할 때가 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저자 미즈노 남보쿠 (水野南北) 는 누구인가?
1800년~1814년 성공과 장수가 음식의 절제에 있음을 가르치며 3,000명의 제자를 두었다.
사람의 성공과 수명이 타고난 운명에 있지 않고 다만, 음식을 먹는 방식에 따라 좌우된다는 이 오래된 지혜는 200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매일 보리 한 홉과 채소 한 가지를 먹으며, 그 좋아 하던 술은 5 잔을 넘지 않았다고 한다. 절제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바꿨으며 황실의 인정으로 받아 벼슬도 받았으며 말년에는 매우 큰 부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음식을 절제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몸집이 큰 남녀는 장수하지 못한다. 과식은 조숙(早熟)을 야기하고 조숙은 조로(早老)를 부른다
장수하는 사람을 살펴보면 몸집이 작은 사람이 많으며 착한 인상, 좋은 운, 건강한 몸을 갖췄다 하더라도 음식 사치를 하고 호색에 육식을 탐하면 차츰 빈궁해지다 단명 한다.
미즈노 남보쿠 (水野南北)
마무리
음식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은 비록 배움이 짧아도 무릇 사람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걷는 길이나 그 길에 복이 더해지지 않을 수 없다.
길흉 화복을 논하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의 장래가 어떠할지 알고 싶다면 우선 식습관을 관리하고 자기에게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을 것이며 이것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따르면 된다.
이것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대성할 운명인 사람인 것이고. 그것이 어려운 사람은 평생 쉽게 출세하기 어려운 사람이니 더욱 각별히 유의하여 절제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